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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1 11:40:10
  • 최종수정2015.05.11 12:32:12

괴산군 보건소가 청천면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여름철을 앞두고 모기 등 위생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대비 방역 소독을 본격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및 공중화장실, 정화조,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집단 수용시설이나 관광유원지 등 위생환경 취약지역 등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자체 방역계획에 따라 모든 방역대상시설에 대하여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며, 주민 자율 방역단을 구성하여 자연마을 단위별 279개반의 운영 활성화에 주력하여 주거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 방역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방역활동의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정기적 소독이 중요하여 군 보건소는 관내 취약지역으로 65개소를 지정하고 1단계로 5월까지는 2주 1회의 소독을 진행하고 집중관리기간인 6월부터 유기농산업엑스포행사가 한창인 10월까지는 주 1회 이상 소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밖에도 자율방역을 실시하지 않는 마을을 중심으로 하절기 야간방역을 실시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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