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의회, 환경특위 현지조사 활동 마무리

시정조치 10건·검사의뢰 20건

  • 웹출고시간2014.11.13 15:16:25
  • 최종수정2014.11.13 15:25:41

진천군의회 환경특위는 관내 환경시설을 둘러보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협의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환경시설을 둘러보고있는 의원들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가 지난 3일부터 11일간 운영한 환경특위(위원장 박양규)현지조사를 마쳤다.

이번 환경특위는 지역내 각종 환경시설의 위해성을 파악하고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총 1천436개소의 환경관련 시설 및 업체 중 30개소를 선별 현지조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는 환경위해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문제점을 중점 조사했다.

조사 결과 환경오염 배출 방지시설이 미흡한 4개 업체와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 6개소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 오수 및 폐수를 채수해 검사의뢰 한 20개소는 결과에 따라 조치토록 하는 등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환경특위 위원들은 현지 방문을 통해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및 의견교류, 환경오염방지시설의 문제점 보완 및 발전적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양규 환경특위 위원장은 "이번 환경특위 활동을 통해 관내 각 환경관련시설을 둘러보고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 등을 의원들과 협의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해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