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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공영주차타워 건립 추진

군, 시가지 상가 활성화 차원

  • 웹출고시간2014.09.17 14:35:03
  • 최종수정2014.09.17 15:46:41
진천군이 관내 상가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으로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17일 230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이영자(비례대표) 의원은 진천읍 시가지 일방통행에 따른 주차 포화 상태와 통행 불편 해결 방안에 대해 집행부에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승철 진천군 경제과장은 "진천중앙시장을 비롯한 시가지 상업지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상가 활성화 대책으로 공영주차장을 2016년 지역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국비를 신청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총 65억원(국비·지방비 각 32억5천만원)을 들여 1천375㎡에 지하 1층, 지상 3층, 240대 주차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

진천읍 시가지 일방통행은 교통체계 개선사업 타당성 검토와 4회에 걸친 공청회에 이어 폐쇄회로(CC)TV 시범 운영 후 58.8%의 주민 의견을 들어 2010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진천읍 중앙동로 롯데리아~신명약국 420여 m 구간 상가주를 중심으로 일방통행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월면과 덕산면 방향에서 진천읍을 찾아오는 소비자가 롯데리아~신명약국 구간 상가를 이용하려면 시가지 한 바퀴를 돌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롯데리아~신명약국 구간 상가 활성화를 위해선 궁극적으로 중앙동로 로터리(진천농협 앞)에서 전통시장 제방으로 연결하는 중앙동9길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해야 한다는 민원이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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