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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전반기 의장, 여당의원 선택 될까

'다수 여당 의원 이냐, 다선 의원이냐!'

  • 웹출고시간2014.07.06 14:25:33
  • 최종수정2014.07.06 14:25:33
진천군의회의 원 구성에서 여당이 과연 주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천군의회가 7일 제7대 전반기 원을 구성한다.이날 진천군의회는 228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한다.재적 의원 7명 가운데 4명(비례대표 포함)이 새누리당, 2명이 새정치연합, 1명이 통합진보당으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의장단 선거에서 유리한 위치다.새누리당은 유일한 재선인 신창섭(64·가선거구) 의원 외에 모두 초선 의원이다.

이로 인해 자연히 전반기 의장 후보로 신 의원이 거론되는 모양새다.

의장 후보에 가장 근접했다는 게 지역 정가의 관측이 나돌고 있는 신 의원은 지난 5대 초선으로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현재 진천군의회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독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6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염정환 의원과 야당 출신의원들의 협공에 의한 단일 의장 후보를 낼 경우, 1표 또는 2표의 여당 의원표가 이탈 할 경우 의외의 변수도 예측된다.

실례로 지난 3대 증평군의회에서 후반기 의장이 당시 다수당이었던 새정치연합의원들이 합의를 보지 못해 무소속 의원이 의장에 당선된 사례가 있다.

진천군의회는 새누리당이 모두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 의장을 독점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후반기 의장 순서 등을 놓고 내홍을 겪는 다면 의외의 결과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진천군의회 한 의원은 "지금 정황으로 볼 때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이 전반기 의장을 맡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만일 새누리당에서 전·후반기 의장 조율 과정에서 의견이 서로 엇갈리면 의외의 결과도 배제하지 못할 상황이다"고 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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