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충주중산고 교육 현장 방문

학력신장 및 우수인재 육성 비결 들어

  • 웹출고시간2014.06.16 15:22:49
  • 최종수정2014.06.16 15:22:49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6일 오후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사업 지원 방안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학력신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를 방문했다.

이은철 위원장 등 12명의 방문단은 먼저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을 방문해 주요 교육정책 및 성과, 충주지역의 특색교육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중산고의 학력신장 및 우수인재 육성 비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중산고를 찾았다.

의원들은 1층 영어전용교실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학력제고 프로그램 및 특색교육 현황 등을 청취하고, 특별실 등 교육시설을 탐방했다.

중산고는 ‘바른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 활동에 매진한 결과 2011년 ‘전국 100대 학력향상 우수학교’ 선정, 2012년 ‘학력 향상도 우수 100개 고교’ 선정 및 국·수·영 종합 20위 이내에 드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도 ‘보통 이상 학력 100%’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유경 교장은 이번 방문과 관련“국·영·수 교과의 수준별 수업, 심화특강, 디딤반, 야간질문방, 토요특강 등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진로 진학 프로그램 및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학부모들과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바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명문 사립고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충주교육지원청 및 중산고 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학력신장 및 우수인재 육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및 특색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해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