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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관리 서비스' 추진

노인 불소 도포 및 스케일링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4.03.05 09:29:08
  • 최종수정2014.03.05 10:30:39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잇몸과 치아건강이 열악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 불소 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스케일링 및 올바른 잇솔질을 통해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를 치아에 발라주어 치근면 우식예방과 시린 이를 방지해 노인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지역사회건강 조사결과 충주지역 65세 이상 노인의 치아나 틀니, 잇몸 등 입안의 문제로 음식을 씹는데 불편하다고 느끼는 저작불편 호소률이 57%로 전국 47.4%보다 9.6%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인구강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주시보건소는 올해 경로당 100개소의 신청을 받아 잇몸질환(풍치) 발생이 가장 많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2천여명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이온도포, 구취측정, 스케일링, 틀니세척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아 기능회복 및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 유지관리로 밝은 미소를 찾아드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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