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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기상청 국가 물관리 문제 공동 대응

기상예측에서 물 관리까지 원스톱 협업 약속

  • 웹출고시간2014.02.16 15:17:47
  • 최종수정2014.02.16 15:17:47

K-water와 기상청이 국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이상기후에 공동 대처하는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water와 기상청이 수문기상 공동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홍수피해를 줄이고, 국가적인 물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K-water에 따르면 기상청과 협약을 통해 단순히 기상·기후·수문 자료를 공유하는데서 벗어나 기상예측으로부터 물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스마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주요협력 사항은 △기상·수문정책 전문인력 교류 △수문기상예측 등 공동 연구개발 △빅데이터 활용 등 자료·서비스 강화 △기타 기술 교류 등이다.

이에 따라 우선 정책, 연구, 자료·서비스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실행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협력체계 강화와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추진동력으로 가칭 '수문기상협력센터'를 오는 4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정책개발을 통해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업무·정책 협력과 지속적 협력성과를 관리하게 된다.

이어 연구개발 분야는 연구과제(모델링·조사 등)를 공동 수행하고, 활용지원 분야는 과제별 현업화 지원과 활용성과의 빠른 피드백 등을 도모하게 된다.

K-water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 3.0' 정책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관(官)과 공기업이 협력하는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기관은 물 관련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물을 확보해 국민 물복지 실현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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