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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8 10:34:43
  • 최종수정2013.12.18 14:03:01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괴산 북중학교와 18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괴산 북중학교(교장 김이수)와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시설인 염전, 미생물실, 자연학습체험장을 학생들에게 개방해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하도록 돕고 제과, 제빵 요리 및 취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생활과학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에서 2008년부터 해마다 논을 캠퍼스 삼아 그려내는 유색벼 논그림 제작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체험학습을 통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에는 괴산북중학교 진로동아리 3학년 지다영외 학생 19명이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 견학과 괴산염전 소금수확 체험 시간을 가져 농업이 가지는 역할과 공익적 가치와 미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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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