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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 2013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최고'

한재진 관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4개분야 석권

  • 웹출고시간2013.12.18 10:15:12
  • 최종수정2013.12.18 10:15:12
충주시니어클럽(관장 한재진)이 18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13 한국시니어클럽 연차 표창대회’에서 한재진 관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4개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최자웅)가 올 한햇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및 시니어클럽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재진 관장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손창수 과장이 최우수 종사자로 선정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을 받았고, 숲 생태해설사업에 참여한 박원근 어르신이 우수 참여자상을, 노-노케어사업일환으로 추진한 보듬이복지간병인사업이 우수사업계획으로 선정돼 박호섭 과장이 수상하는 등 4개 분야를 석권했다.

2001년 6월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충주시니어클럽은 한재진 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경험을 살린 다양한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한 햇동안 24개 사업에 1천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1년과 2013년에 우수일자리 창출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시니어클럽 도내 최초 A등급평가를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재진 관장은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 직원들의 열정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더욱 전력을 기울이고, 특히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사회에도 유익한 사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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