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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09 14:17: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NGO복지)아산사회복지재단 올해 'SOS 장학생' 80명을 포함한 아산장학생 총 1700여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SOS 장학생은 부모의 사업실패나 가족의 질병, 재난·재해 등으로 학업중단에 놓인 대학생을 위한 제도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사연과 함께 학업 계획과 미래 진로계획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학업에 열의는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 500명에게 'e-러닝 교육(인터넷 강의)'을 제공한다.

또 자신의 전공지식과 재능을 공부방 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 있는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재능나눔장학생'도 확대·선발한다.

재능나눔장학생은 지난해 신설돼 장학생 70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60명을 증원, 총 130명에게 대학교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장애인 대학생들을 미래의 우수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다솜장학생', 나라를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하는 군인·경찰·소방관 자녀들을 위한 'MIU 장학생'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운영 중이다.

아산재단은 전국에서 추천받은 고등학생 835명, 대학생 629명, MIU자녀 230명 등 총 1724명을 선발해 다음달 말 장학금 50억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SOS 장학생과 재능나눔장학생 등은 오는 11일까지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과 모집 방법은 아산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asanfoundatio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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