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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7 18:2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김종록 이사장이 오는 31일자로 사퇴함에 따라 충북신보 이사회가 추천한 이인수(56·사진) 전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장을 후임 이사장으로 임명키로 했다.

신임 이인수 이사장은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중학교와 청주고등학교,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2년 농협중앙회 대졸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농협충북지역본부 신용보증팀장, 충북지역보증센터장, 농협청주교육원장,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3월 23일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충북에서 태어나 도내 금융기관에서 30여 년 간 활동한 지역 금융인으로 꼽히고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그동안 제4대와 5대 이사장을 정부와 지자체 정책 반영 등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업무 연계성을 위해 충북도청 간부 출신 공무원을 이사장으로 임명해왔다.

도 관계자는 "지방은행이 없는 충북에서 앞으로 충북신보가 지방은행 역할을 수행하는 등 업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금융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역 금융기관 출신으로 보증업무 경력이 풍부한 이 신임 이사장이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신임 이인수 이사장은 오는 2013년 1월 2일 취임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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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