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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광혜원면 장학회, 충북소주와 장학회 기탁 협약 연장

  • 웹출고시간2012.02.20 14:0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광혜원장학회는 충북소주와 장학금 협약을 지난해 이어 올해 연장 계약을 맺었다.(사진 왼쪽 충북소주지점장 이현우, 안재덕 광혜원장학회 이사장)

진천군 광혜원면 장학회(이사장 안재덕)는 20일 광혜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광혜원면장학회 안재덕 이사장과 충북소주 이현우 청주지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면 내에서 충북소주 판매량에 비례한 기부금(병당 50원)을 적립한다는 협약식을 지난해 이어 올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2월에 1년간 장학금 기탁 협약식에 이어 내년 1월까지 1년간 장학금 기탁하는 것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지역 인재양성에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는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소주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총 548만7천원의 장학금을 광혜원장학회에 기탁했다.

충북소주 이현우 청주지점장은 "장학회 후원으로 충북소주의 이미지가 상승되고 광혜원면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덕 광혜원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이 미래 자산이라는 목표 아래 소중한 장학금으로 명품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 장학회는 지난해 11월 법인설립 이후 주민들과 지역기업체로부터 후원이 계속 이어져 힘을 보태고 있으며 현재 장학회 기금은 총 3억8천여만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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