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는 2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퇴촌동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공약이행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유 군수는 '생명과학의 미래를 선도할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다'라는 주제로 참가, △전국 최초 바이오마이스터고 유치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으로 청년 실업난 해소 △바이오 인력 양성 거버넌스체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바이오마이스터고 선정을 위해 군은 관·학 협력체를 구성, 준비년도에 대응 투자와 실습시설 지원 등 다각적인 행·재정 지원으로 지난해 4차 심사에 선정돼 유치에 성공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반드시 지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들을 모아 지방자치의 방향을 조망하는 공유의 장으로 지난 2007년부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클럽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보다 큰 봉사를 실천하고, 명실상부한 국제 봉사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29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10지역 이월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김원형 신임회장은 "이월로타리클럽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여 세계평화의 선구자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매년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장학금 지급 등 지역의 우수봉사단체로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우일종합건설(주) 대표인 김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최수연(40)씨와 자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한편 이월로타리클럽은 지난해 매칭그랜트 사업을 시행, 진천군 다문화가정센터에 차량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를 보다 크게 발전시켜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이다.
"남을 비판하는데 조심하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아니하며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지난 2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진천라이온스 클럽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동국(47) 신임회장은 "윤리강령을 기본으로 상호 이해하고 칭찬함으로써 진천라이온스클럽은 물론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태양건설중기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한미순(44)씨와 자녀 1남1여를 두고 있다.진천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이동세탁봉사, 사랑의 떡국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난달 29일 진천군 덕산면 한천리 서범석씨 수박 포장에서 농업인과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재배 신기술 현장평가회를 열었다.현장공동연구를 수행한 원예특작과학원 조일환 연구관과 충북농업기술원 한봉태 연구사는 이번 시험연구에서 2줄기 유인기술을 통해 기존 재배방식 대비 30% 생산성 향상기술, 곁가지 측엽 방임재배를 통한 수박 당도향상 기술, 수박 착과마디 이후 적심을 통해 수박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공동과 발생률 감소 기술 등 새로운 줄기유인 신기술 3가지를 현장 적용했다.관내 수박재배 면적은 매년 증가하여 올해 1기작 기준 380ha이상의 면적에 20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농기센터 관계자는 "향후 진천수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신기술 현장 적용을 꾸준히 추진하여 수박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이월면 광진로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에서는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대퇴골 교정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한 김민성(2학년) 학생을 돕기 위해 성금 104만6천100원을 전달했다.이 학교 학생들은 김민성 학생을 돕기 위해 지난달 20~26일까지 성금을 모았다.어린이 회장단에서는 자신의 용돈을 아껴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심부름과 부모님 돕기 등을 통해 용돈을 벌어 학우 돕기에 힘을 보탰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부모회와 배움터지킴이, 방과후 교육 강사들도 정성을 보탰다.이현동(6학년) 금구초교 어린이회장은 "작은 힘이 모여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은 홍보우수기관·우수공무원 및 전화친절 강화 자체 모니터링 우수응대자, 친절공무원, 상반기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홍보 우수기관인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관내 20개 학교와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평가에서 보도자료 제공 및 보도횟수를 1점씩 산정, 170점으로 1위를 차지해 선정됐다.홍보 우수공무원 진천 삼수초 이인옥 교사는 보도자료 제공 45건에 보도횟수 86건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선정됐다. 신속하고 친절한 전화응대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전화친절 강화 자체 모니터링 우수응대자로 문상초 장혜진 전산실무원, 진천상고 이선희 행정실무원이 선정됐다.친절공무원으로는 평소 밝은 웃음과 친절로 민원인을 대하며 행정서비스헌장을 적극 실천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에 누구보다도 앞장선 교육과 권자경 주무관이 선정됐다.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민원사무 처리 기간을 단축해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한 교육과 이상명 주무관과 정근용 장학사가 선정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장기간 가뭄이 지속되면서 가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34번 국도공사를 하고 있는 한신공영(주)(소장 장완수)은 26~29일까지 가뭄 피해 확산을 줄이기 위해 진천군 초평저수지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신공영(주) 직원들은 솔선수범해 인근 마을 주민과 함께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저수율을 높이기 위해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내수면 어업인을 위해 물 부족 대비 연못설치와 저수지 선착장 주변정리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장완수 소장은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전 국민이 나서야 할 때"며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전 국민이 함께 자원봉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을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화랑관에서 씨알누리의 첫 번째 공연 '소풍'을 29일 오후 7시30분, 30일 오후 3시에 공연한다.국악의 향기 우리음악 나들이 '소풍'은 전통예술의 '맛' 과 '멋', '한' 과 '흥'을 전통연희, 실내악, 소리공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액을 몰아내고 복을 부르는 소리인 '비나리'로 공연을 시작, 전통연희 공연의 백미인 '풍물판 굿'으로 무대를 고조시키고 전통 민요가 국악 실내악과 만나 새롭게 해석된 소리의 공연을 이어간다. 이어 국악 실내악과 전통 타악기의 협연곡인 '신뱃놀이' 와 '신모듬'을 연주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1인극 염쟁이 유씨의 작가 김인경의 사회로 맛깔 나는 그녀의 입담이 기대된다. 공연단체인 씨알누리는 지난 90년 백성이라는 의미의 고어 '씨알'과 세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누리'를 합쳐 만들었으며 말 그대로 대중과 더불어 그들의 삶을 가감없이 펼쳐 보이며 관객과 함께 울고 웃는 신명의 무대를 만들어 왔다.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클럽의 상징적 사업인 역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추진해 즐거움과 보람을 찾아가는 클럽운영으로 봉화의 명예를 지켜가는 회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28일 진천군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남재호(45) 회장은 "회원 화합과 단결을 우선으로 100명 클럽 목표달성, 종합 최우수클럽 표창의 업적을 이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 회장은 상산에너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정연순(42) 씨와 자녀 1남1여를 두고 있다.한편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장학금 전달, 사랑의 집짓기 및 점심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자매클럽인 말로로로스클럽(필리핀 블라칸주)을 방문해 의약품을 병원에 기증하는 등 국제봉사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즉문즉설의 강연으로 청중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오는 7월10일 오후 7시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군민회관에서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회를 연다.베스트셀러 도서 '엄마수업'과 '스님의 주례사'로도 유명한 법륜스님은 여름 100회 즉문즉설 강연회를 통해 현대인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적 기치관으로 괴로움이 없는 자신,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평화재단이 주최하고 강연 준비위원회(회장 노상일),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스님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즉문즉설 강연이 이뤄지게 됐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미리 준비되거나 짜여진 대본 없이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현장의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한 주제에 매인 일반 강연과 달리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계 없는 질문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으로 최근 온라인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은 최근 법륜 스님이 펴낸 신간 책 '백년의 미래' 사인회를 통해 직접 만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특히 법륜스님은
진천군은 2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간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친화적 노사관계 구축, 노동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군단위 최초로 노사민정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협의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 대표 14명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노사민정의 협력과 상생의 관계 발전을 확립시키고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날 협의회는 진천군기업체 정석원 위원을 비롯해 신임위원 13인에게 위촉장 수여했으며 지난해 일자리 창출과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 올해 일자리 창출 계획,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중앙 중심의 노사민정 운영에서 탈피하기 위해 연초 조례를 제정하여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의회 구성으로 날로 중요시 되는 노사간 분쟁과 국가적 시책인 일자리 창출에 대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은 소아·청소년층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따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강연회를 2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연다.생태계 변화와 식생활, 주거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질환이 급속히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도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예방관리, 치료를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충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우성일 교수를 초청 '소아·청소년의 아토피·천식의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또한 각종 아토피 질환의 발생 원인과 예방 생활수칙 등을 소개한다.우 교수는 참석자들을 위한 '소아 아토피 식이요법'을 실시할 예정이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이 치료법을 설명해 줄 예정이다. 아토피 질환은 소아천식 유병율이 80년 5%, 2000년 15% 로 기아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기 질환이 성인이 되어서도 성인질환으로 병발되고 있다.한편 보건소와 충청권역 호흡기질환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5월~6월까지 1개월간 진천지역 내 유치원 아동 500여명에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조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영유아 아동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
진천군은 오는 9월말까지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으로 폭염 강도와 일수가 증가하여 군민생활 전반에 불편이 예상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군은 폭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T/F팀을 구성해 업무 연계 협조를 강화하고 폭염대비 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기타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군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25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취약계층(독거노인등)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피해 예상자에 대한 DB 구축 및 안부 전화, 건설현장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 폭염특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집중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군민 스스로의 예방의식 함양을 위해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에 대해 각종 홍보수단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폭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홈페이지, 대형 전광판, 반상회, 홍보 리플릿 제작 배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군은 폭염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별 임무를 명확하게 규정토록 하며 건설재난안전과에서 총괄, 폭염
진천군 진천읍 성중로 진천중학교(교장 오교식)는 27일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 23명에게 총 5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진천중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핸드볼부 선수들과 레슬링 박철환 선수, 복싱 이보람 선수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또 동메달을 획득한 복싱 김강태 선수에게는 20만원,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각각 10만원씩 지급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5급 승진 내정자△행정과 이종하 △기획감사실 윤석용◇7급 승진 내정자△건설재난안전과 이지은 △세정과 이창무 △백곡면 김용창◇8급 승진 내정자△문화체육과 서경진 △주민복지과 안경미 △농업지원과 강유선
유영훈 진천군수는 26일 광혜원면 광혜원리 광혜원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부설 광혜원분회 노인대학(대표자 김형태 학장)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유 군수는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방향, 군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사업, 군정 현안사업, 급변하는 사회에서의 노인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유 군수는 "앞으로 노인들이 대접받으며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노인복지 관련 예산과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여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유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후배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안내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혜원분회 노인대학은 초평면 구정노인대학과 문백면 문상노인대학과 함께 올해부터 운영되는 '찾아가는 노인대학'으로 다양한 노인여가, 건강, 교양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스타트 대상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4월~7월까지 충북지역 사회교육협의회와 연계, 매주 토요일마다 경제교육을 진행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경제교육 프로그램은 7월까지 총 12회로 나눠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경제의 흐름과 효율적인 용돈 사용에 대해 PPT와 영화를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경제는 내 친구, 돈이 필요해요, 내 꿈을 JOB아라, 수리 마수리 용돈 마법사, 나는야 현명한 소비자, 거위의 꿈 은행과 친해지기, 시장에 가요, 나는 CEO다, 생산 UP 가격 DOWN, 마케팅이 뭐예요·, 무역왕 장보고, 환경을 지키는 경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경제의 기초를 다양한 주제별 실질적인 사례와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현명한 소비 방법과 피해사례를 알아보고 해결방법도 논의하게 돼 효율적인 소비생활을 익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월 1회 진천고등학교 학생 5명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어 학습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현명한 소
진천군 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유열)는 2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이웃나라와 친구해요'란 슬로건으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차량을 기탁하여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조기 정작에 기여한 이월로타리클럽 이종하 회장에게 진천군수 표창패 전수와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수상식이 이어졌다.이어 소통의 장으로 이주여성의 댄스공연, 진천상고 학생들의 비보이댄스 공연, 문백초등학교 사물놀이공연, 고운소리봉사단의 팬플룻공연 등이 펼쳐졌다.또한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음식과 문화놀이 체험과 전통의상 체험, 건강 상담부스, 진천군 취업정보센터 이동취업상담, 지문 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와 비다문화가 모이는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
진천군은 2011년~2014년도까지 4년 동안 산업단지 조성에 민간자본과 국비 5천500여억원을 지역개발 사업에 투자, 지역경제와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자본은 신척산업단지과 산수산업단지, 문백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투자되며 국비는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로 진입도로 조성사업, 공업용수도 조성사업, 폐수처리장 조성 사업 등에 투자된다.신척산업단지는 146만㎡ 규모에 총 1천66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1차 분양공고 이후 6월 현재 수도권과 지역업체 11개사가 충북개발공사와 12만㎡의 산업용지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그 외에도 입주 의향을 밝힌 업체는 40개 기업에 91만㎡에 달하고 있다. 산수산업단지는 130만㎡ 규모에 총 1천73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협의보상이 시작돼 6월 현재 보상률이 75%에 달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문화재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 본격적인 산업단지 착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백산업단지는 41만㎡ 규모에 총 56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서영정밀(주), SAT, 조이테크 등 3개 업체의 실수요자 개발 사업으로 편입용지에 대한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단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지방병무청이 주최한 '나는 공익이다.' 제2회 공익근무요원 UCC와 사진·포스터 공모전에서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정충교(23·사진)씨가 최우수상에 당선됐다.정 씨는 25일 충북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과 상금20만원, 특별휴가 추천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익근무요원의 공익적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충북도내에서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들을 대상으로 UCC(동영상 등) 및 사진, 포스터 분야로 접수를 받아 정 씨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공익근무요원의 임무와 실제활동 등을 표현한 UCC로 공익근무요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심사기준은 공익근무요원들의 체험으로 흥미와 감동 전달 정도, 진정성 및 완성도로 향후 홍보자료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에 의해 선정했다.또한 공익근무요원의 근면한 자세와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특성화된 자원봉사 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정 씨는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남은 복무기간 동안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맡은 바 성실하게 소집해제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
진천군은 25일 진천읍 장관리 주철장 전수교육관 현지에서 유영훈 군수와 문화재청, 충북도 관계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기술보유자, 각 대학교수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철장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주철장 전수교육관은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을 시행, 2천191.89㎡의 부지에 사업비 46억여원을 들여 2011년 10월 완공됐다.전수교육관은 건축연면적 1천507.79㎡의 지상 2층 건물에 기획전시실, 기계실, 조각실, 밀랍실, 성형건조실, 숙소(2인실 및 단체숙소), 세미나실 등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오는 7월부터는 일반인들에게도 공개하여 가족들이 주철기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교육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원광식 기능보유자의 주철 기술(일정한 틀에 쇳물을 부어 여러 기물을 만드는 기술)의 전수와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전문가 과정과 일반인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진천종박물관과 연계하여 한국종의 우수성과 주철기술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