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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3 19:43: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3일 서울주부 소비자 85명을 초청해 그린투어(농업현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참석자들은 센터가 미리 가꾸어 놓은 새싹채소를 직접 솎아보는 체험을 하고 농촌여성이 농산가공으로 창업해 소득을 올리고 있는 내수 지역의 박숙 도라지 가공 시설을 방문했다.

또 전통 수제된장을 생산하는 김종희씨 집을 방문해 자연주의 된장을 맛보는 시간을 갖고 이길우씨(청원군 쌀전업농 회장)의 쌀 도정 시설을 방문해 쌀 도정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영수 서울 주부소비자 대표는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한층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과정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이 신뢰와 믿음의 연계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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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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