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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20 20:0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누르고 대선후보로 확정되자 충북지역 두 후보 선거캠프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앞으로 당 화합책 모색이 과제로 떠올랐다.
이 후보 충북경선대책위 선대위원장인 오장세 충북도의회의장은 “경선과정에서 이 후보가 공격받는 부분에서 무척 힘들었다”며 “앞으로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이해상반이나 갈등은 모두 잊어버리고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힘을 합쳐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박 후보 충북경선대책위는 막판 대역전 실패에 못내 아쉽다는 분위기다.
송광호 박 후보측 선대위원장은 공식입장을 통해 “박 후보가 선거인단에서 이긴 것은 충북도민과 선거인단의 지지 결과로 감사드린다”며 “올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대수 도당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1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당내 화합과 결속을 다져 나가겠다”며 “경선과정에서의 갈등 표출은 일부 중앙정치권에 국한됐을 뿐 하부조직에서는 큰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동안의 반목은 잘 봉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 선거인단 투표에선 박 후보가 당초 예상대로 이 후보를 다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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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