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일 중원대학교 이음제 축제장 홍보 부스에서 체험형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중원대 재학생 치매서포터즈와 축제 참여 학생들은 치매환자 배회·실종 상황에서 주민 발견 직후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전개했다. 실종 치매환자 대응은 수색뿐 아니라 발견 뒤 신원 확인, 신고, 관계기관 연계가 끊기지 않아야 하는 골든타임 대응이다. 훈련의 핵심은 QR코드를 활용한 인식표 확인과 신고서 작성 실습이다. 참여 학생들은 안내에 따라 인식표 QR코드를 촬영하고 배회 가능 노인의 인적 사항과 특이 사항을 확인했다. 이후 확인한 정보를 토대로 신고서를 직접 작성하며 실제 상황에서 확인 사항과 신고 순서를 익혔다. 김미경 소장은 "고령화와 치매 유병 규모가 큰 지역일수록 실종 예방과 추가 대응 체계가 촘촘해야 한다" 며 "이번 훈련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2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건강상태에 따라 활동량계와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기기를 받게 된다. 참여자는 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일상 속 건강정보를 스스로 측정·관리해야 한다. 보건소는 수집된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건강 상담과 건강관리 미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가 중도에 포기할 경우 지급받은 스마트기기를 반납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증평군보건소 지역보건팀 방문상담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보건소 방문 없이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역 어르신들의
[충북일보] 암 치료 후에도 끊임없이 재발과 전이를 일으키는 '암 줄기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이 학교 보건생명대학 생명공학전공 최의환 교수와 경북대학교 이동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대장암 줄기세포의 핵심 조절 인자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활성산소 및 생체 산화·환원 반응 분야 국제 학술지 'Redox Report'에 게재됐다. 암 줄기세포는 암 조직 내 극소수만 존재하지만, 강한 자가 재생 능력과 항암제 저항성을 바탕으로 암 재발과 전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일반적인 항암 치료로 대부분의 암세포를 제거하더라도 이 줄기세포가 살아남으면 암이 되살아나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의학계에서는 암 줄기세포만을 정밀하게 표적하는 치료 전략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연구팀이 주목한 물질은 'PRX5(Peroxiredoxin 5)'다. PRX5는 본래 세포 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장암 환경에서는 PRX5가 오히려 암 줄기세포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인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가의 역사 이야기,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유산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홍스테이'는 고가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옥 고가의 정취와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독서당'은 '임꺽정'과 '토지'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장으로 귀농·귀촌인과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 참여 프로그램 '모두의 놀이터'는 어린이 대상 '멀티미디어 동화창작교실', 영유아 대상 '새싹놀이터', 청년 대상 '홍범식 고가 문화기획단'으로 구성됐다. '홍범식 고가 문화기획단'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기획, 공연, 체험 운영, 기록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범식 고가를 주민과 방문객이 교감하며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유산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홍범식 고가는 중부지방 살림집의 특징을 간직한 건축유산이자 독립운동과 문학, 지역
[충북일보] 버터 향 가득한 브리오슈 번 사이에 바삭한 가장자리와 갈색 표면의 패티가 조화롭다. 부드러운 빵 아래 패티가 여러 질감으로 씹힌다. '헝그리팍스' 스타일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진 소고기 덩어리를 뜨거운 철판 위에 올리고 얇게 펴서 지그시 눌러 굽는 스매쉬드 버거다. 두꺼운 패티에 익숙한 이들이 보기에는 언뜻 얇아 보이지만 한입에 존재감을 알아차릴 수 있다. 마이야르 반응을 극대화해 육즙을 가둔 감칠맛이 쫄깃하게 씹는 맛에 재미를 더한다. 작정하고 햄버거를 내리눌러도 부서지지 않을 만큼 촉촉하고 찰진 패티다. 지방과 살코기를 적절히 섞어 비법으로 반죽해 제대로 구운 결과다. 2024년 청주 오창에서 시작한 '헝그리팍스'는 상권에서 약간 떨어져 있음에도 손님들이 기꺼이 찾아오는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오전 10시 40분부터 늦은 아침, 혹은 이른 점심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햄버거는 간단해 보이는 음식이지만 사소한 디테일로 맛이 달라진다. 한입 가득 여러 재료의 조합으로 맛을 즐기는 음식인 만큼 소스의 맛과 양, 패티의 굽기, 채소의 양 등 작은 요소들이 하나로 모인다. 비슷한 재료의 활용으로도 맛의 차이가 나는 것은 요리사의 실력
[충북일보] "멀쩡한 줄 알았는데 혈압이 180이 넘었습니다."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운 고혈압이 여전히 지역사회 건강의 '숨은 위험'으로 꼽히고 있다. 영동군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 예방·관리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 대상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고혈압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흔히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하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심부전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에서는 정기적인 혈압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혈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동군보건소는 이번 홍보 기간 동안 주민 대상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고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질환자 등록·관리와 투약 관리 문자 서비스, 합병증 검진 지원, 예방 교육 등이다.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는 건강검진 결과 혈압·혈당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매달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충북일보] 올 초 첫발을 뗀 음성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요양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내가 살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필요한 복합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군은 지난 3월 27일 사업 시행 이후 지역의 여러 기관에 분산된 자원을 묶어 '한 번의 신청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는 최근 의료기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의뢰된 A노인이다. A노인은 뇌경색 후유증으로 한쪽 몸이 마비된 채 퇴원해 혼자서는 식사·세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예전이라면 가족이 병원과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을 일일이 오가며 서비스를 따로 신청해야 했다. 하지만 통합 돌봄이 시행되면서 A노인은 의뢰 직후 곧바로 다학제 통합지원 회의가 열려 단 한 번의 상담으로 6개 서비스를 동시에 받게됐다. 구체적으론 △방문요양(요양보호사의 식사·위생·가사 지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진료·건강관리·복약지도) △방문 재활(편마비 회복을 위한 운동·
[충북일보]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과거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생활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시민들의 놀이와 휴식,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매립 종료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08년 5월 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했으며, 21만2천586㎡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2010년 1월 정식 개장했다. 개장 초기 식재된 수목은 시의 꾸준한 관리 속에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울창한 녹음으로 자리 잡았다. 놀이·휴식 시설도 꾸준히 확충되면서 시민들의 발길도 늘어났다. 연간 방문객 수는 2023년 30만명, 2024년 55만명, 2025년 60만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단순한 공원 유지·관리를 넘어 시민들이 오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문암생태공원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24년에는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모험놀이터(2천565㎡)·무장애놀이터(1천685㎡)·유아놀이터(780㎡)를 갖춘 '온가족 힐링놀이터'를 조성했다. 또한 기존 2천700㎡ 규모의 꽃정원을 생태습지 건너편으로 이전해 6천㎡ 규모로 확장하고, 600m 길이의 황톳길(건식황토 및
[충북일보]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선암자연휴양림과 소백산자연휴양림을 주중에 이용하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숙박료 30%를 단양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일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휴양림에 숙박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며 주중에 법정공휴일이 포함돼도 환급 혜택이 유지된다. 성수기 기간 역시 똑같이 적용해 휴가철 연휴 중이라도 주중 숙박자는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 산정 시 숙박료의 30%를 기준으로 하며 5천 원 단위로 절사해 입실 시 단양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환급 산정액이 2만 4천 원일 경우 2만 원이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단양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관광객들의 주말 집중 방문을 자연스럽게 주중으로 분산시키고 숙박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단양지역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특산품 판매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주
[충북일보] 모래주머니와 몸 풀기 기구로 재활 돕는다.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의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홈 트레이닝 운동키트 배부사업'을 추진한다.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건소 등록 장애인 140명과 지역사회 장애인 100명 등 모두 240명에게 운동키트를 지원한다. 운동키트는 근력 강화를 위한 모래주머니와 스트레칭 기구, 운동법을 담은 자체 제작 안내서를 동봉해 효율적인 재활을 돕는다. 보건소 등록 대상자 외의 일반 지역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장애인 복지카드 지참 후 괴산군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하면 된다. 김미경 소장은 "운동키트를 배부받아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건강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군민들에게 혈압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행사기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혈압측정 인증샷 이벤트'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 진천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혈압측정 모습과 함께 하루 6천보 걷기를 달성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현장중심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보건소는 19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20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축제현장에서 '찾아가는 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비롯해 낱말퀴즈와 공 던지기 게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20일 오후에는 보건소에서 어르신 돌봄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똑똑한 식단 가이드' 건강강좌를 열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일찍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지역 1·2차 병·의원을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자살 위험신호를 일찍 발견하고,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정신건강 지원 사업이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방문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환자동의를 거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게 된다. 센터는 전문상담과 심층평가, 치료기관연계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의료기관에는 건당 5만 원의 연계 의뢰비를 지원한다. 현재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으뜸수의원 △진천이월성심의원 △우리가정의학과 △혁신성모병원 △성심외과 △바른정형외과 △연세좋은의원 △장사랑내과 △속시원내과의원 △진천의원 △조준형내과의원 △중앙제일병원 △우리한의원 △으뜸한의원 △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경희한의원 등 18곳이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 상담과 자살예방,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충북일보] 최근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본보 취재진이 만난 시민들은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청주 우암동에 거주하는 30대 김모씨는 "최근들어 발생한 정보 유출 사고 명단에서 빠진 적이 없는데 이 정도면 내 개인 정보는 공공재 수준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광고 문자나 스팸 전화가 잦아진 것도 이런 영향이지 않을까 의심이 든다"고 토로했다. 또 청주 용암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이모(25)씨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체념하게 된다"며 "예전에는 유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했지만, 이제는 사고가 너무 잦아 일일이 계정을 확인하거나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형 플랫폼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일 OTT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티빙(TVING)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 티빙은 "지난 2일 개인정보 저장 데이터베이스(DB)에서 신원 미상의 해커에 의한 비인가 접근 및 파일 유출 정황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6·3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선거의 달인' 이시종(79) 전 충북지사가 이재명 정부 2기 지방시대위원장(장관급)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1년 전 출범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지역 출신 장관급 인사가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이 전 지사의 입각 설은 지역민들에게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이 전 지사를 이재명 정부 2기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추천하는 당내 인사들이 많다"며 "당 기여도와 지방, 중앙 정치경험 등을 복합적으로 계산해 봐도 이 전 지사만한 인물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이 전 지사는 관선시절 강원도 영월군수를 비롯해 22·28~30대 충주시장, 33~35대 충북지사, 2선 국회의원 등 지방과 중앙을 아주 깊숙이 경험한 인물이다. 충북지사 시절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4년(2014~2018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충북지사 3선 연임 제한으로 퇴임 후에도 대한민국 헌정회에서 헌법개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양원제 개헌에 힘썼다. 이후 6·3지방선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돼 정청래 당 대표와 전국을 돌며 당의 지지율을 높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