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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초교 학생 17명 구토·설사…보건당국 역학조사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 웹출고시간2024.03.17 13:37:21
  • 최종수정2024.03.17 13:37:21
[충북일보] 괴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괴산 A초등학교 학생 4명이 구토·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교에 다니는 B군이 11일 복통, 오심 증세를 보였고 12일 1명, 13일 4명, 14일 5명, 15일 4명, 16일 2명 등 17명이 같은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고 있다.

군 보건소가 이 중 학생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간이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 추정 진단이 나왔다.

다른 학생 1명도 종합병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장염이다.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감염이 될 수 있어 전염성이 매우 높다.

군 보건소는 학생 8명, 영양사 1명, 조리사 2명과 학교 보존식, 조리도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A초교는 교직원·영양사·조리사 20명, 학생 60명(유치원 5명)이 다니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학부모에게 안내문자를 보내 노로바이러스 유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의사 처방을 받고 증세가 호전되기 전까지 등교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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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