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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1기 대상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4.03.13 16:37:52
  • 최종수정2024.03.13 16:37:52

단양군이 일년 걸어보기 대상자를 모집한다.(사진은 지난해 걷기 행사 모습)

[충북일보] 단양군이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단양'에 성큼 다가선다.

군 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1530(1주일 중 5일, 30분 이상)'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1기 대상자를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해 단양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내 고향 단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는 지역주민 10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시 전문 운동 처방사가 맞춤형 관리를 해줄 예정이다.

이번 기수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비대면 걷기인 '일상 속 하루 걷기'와 월별 동행 '가치 함께 걷기'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일상 속 하루 걷기'는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자 간 챌린지를 등록하고 개인별로 걷기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 밴드와 카카오톡 채팅방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걷기 미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자마다 맞춤형 걷기 습관을 형성시켜 줄 계획이다.

매월 미션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하며, 일일 7천 보 이상 걷는 대상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월별 동행 '가치 함께 걷기'는 매월 읍면별 걷기 장소를 지정해 참여자가 모여 함께 걷고 요가매트, 체중계 등을 추첨으로 지급하는 걷기 독려 사업이다.

걷기 장소는 적성면 저수지둘레길, 단성면 선암골생태유람길, 단양읍 장미터널 등 단양군의 수려한 자연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선정했다.

참여자 모두에게 걷기 수첩과 만보기(시계)를 제공하며, 매일매일 스스로 걷기 수첩을 작성하면 매월 운동 처방사가 관리해 준다.

연말에 월별 동행에 자주 참여한 사람, 최고로 많이 걸은 대상자, BMI 기준 최대 하락자에게는 왕중왕 선물도 지급한다.

'일상 속 하루 걷기'에 참여하려면 모집 기간 중 스마트폰에 '워크온' 걷기 앱을 설치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가치 함께 걷기'는 해당일 2∼3주 전에 다양한 매체로 홍보할 예정이니 행사일에 맞춰 참석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걷기운동을 활성화해 군에 자기주도형 건강관리자를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건강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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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