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걷기 챌린지 '걷다보니 통장부자'가 주민 생활 속 건강증진 사업으로 안착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이 하루 7천보를 걸으면 500원을 적립해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역화폐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걷기 챌린지에 6천419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5천594명에게 4천377만 6천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사업 초기인 2월 참여자 3천423명과 비교하면 참여자가 87.5% 늘어난 셈이다. 참여 증가세는 5월에도 이어져 지난 8일 기준 6천611명이 참여해 2월보다 93% 증가했다. 올해 누적 참여 인원은 2만 417명이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인센티브를 받은 주민은 1만 1천910명, 인센티브 지급액은 8천340만 9천 원에 이른다. 보건소의 적극적인 홍보가 참여 인원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보건소는 읍·면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마을 경로당에 포스터를 게시해 노인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지역 중·고등학교, 중원대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에도 사업을 알려 젊은 층 참여도 독려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걷기 챌린지 참여가 늘어난 것은 체계적인 홍보
[충북일보] 올여름 충주가 대한민국 최대 K-컬처 축제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충주시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6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with MyK FESTA'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이 즐기고 한류로 확장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비전으로 내걸고, 힙합·K-POP·트로트·클래식·국악은 물론 AI 영화제까지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공연에는 알리, 차지연, 손태진, 박서진 등 검증된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더해져 개막 첫날부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축제의 핵심은 매일 밤 장르를 바꿔가며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12일 금요일 밤은 'DIVE into the K-HIPHOP'으로 비와이, 김하온, 빅나티, 애쉬 아일랜드가 무대를 달군다.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서는 만큼 힙합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13일 토요일 밤은 'DIVE into the K-POP'으로 오마이걸, 스테이씨, 세이마이네임 등 인기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불정면 목도리'와 올해 신규 지정된 '괴산읍 동부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괴산읍 동부리는 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해 주민 참여를 확대한다. 괴산읍 내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환자 발굴과 실종 사고 발생 때 탐색·대응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동부리1구 마을회관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밀착형 예방 활동도 펼친다. 불정면 목도리는 '치매 愛 안심극장'과 마을 축제 연계 캠페인 등 주민 참여형 인식 개선 활동에 초점을 맞춰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미경 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혼자 버티는 돌봄'을 '함께 지키는 일상'으로 바꾸는 사업"이라며 "주민 참여가 늘수록 어르신의 안전과 사회적 연결이 커지고, 가족은 숨 돌릴 여유를 더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77일간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질병관리청과 보건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건강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이환 여부, 정신건강, 의료이용 실태 등 군민 건강 전반에 관한 다양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보건의료원장 직인이 부착된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조사가 구성돼 있으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에 참여하는 군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높은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선정된 표본 가구 군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충북일보] 강은 천천히 흐르고, 숲은 조용히 바람을 흔든다. 영동군 양산면 금강변에선 요즘 '걷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봄빛 짙어진 금강을 따라 이어지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이야기다. 이 길의 매력은 단순한 산책에 있지 않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금강과 절벽, 송림과 들녘 풍경이 차례로 펼쳐진다. 풍경 하나를 지나면 또 다른 풍경이 기다리고, 어느 순간 여행자는 길보다 풍경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송호관광지와 금강 일대를 따라 조성된 약 6㎞ 순환형 코스다. 천천히 걸으면 2시간 남짓 걸린다. 강변 흙길과 나무 데크길, 짙은 숲길이 고루 이어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길은 양산을 휘감아 흐르는 금강변 절경 여덟 곳, 이른바 '양산팔경'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둘레길에서는 양산팔경 가운데 2경 강선대를 시작으로 3경 비봉산, 4경 봉황대, 5경 함벽정, 6경 여의정, 그리고 8경 용암까지 모두 여섯 곳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1경 영국사와 7경 자풍서당 역시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특히 천태산 자락에 자리한 영국사는 천년 은행나무와 고즈넉한 산사 풍경으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감물면 이담리에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령친화마을'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 고령친화마을은 지역 건강 현황 분석으로 취약 마을을 선정해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이담리 마을회관과 마을 일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 참여형 신체활동 △월별 걷기 챌린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생활터 중심 건강생활 실천이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괴산군체육회와 연계해 주 2회 진행하며, 실버체조와 저강도 근력운동으로 노인들의 활력 증진을 돕는다.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하며 목표 달성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월 1회 열리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소'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고위험군 대상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해 집중 관리한다. 생활터 중심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은 △한의약 경혈지압 △생명지킴이 교육 △구강보건 △치매예방 등을 운영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김미경 소장은 "스마트 고령친화마을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생후 4개월 영아에게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이 접종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내 예방접종 관리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접종의 주요 사례는 △접종 대상 연령 오류 △접종 간격 착오 △접종 부위 실수 △백신 종류 착오 등이다. 오접종이 반복되는 이유는 현장 시스템에 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지침을 통해 접종 전 환자의 과거 접종력과 접종할 백신의 정보 등을 여러 차례 확인하고 접종 당일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등에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인력과 시간 부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수의 중소 규모 병·의원과 보건소에서는 간호 인력이 백신 보관부터 선택, 접종, 기록까지 모든 과정을 맡는다. 한정된 인력 안에서 모든 절차를 소화하려다 보니 예방접종 시즌 등 환자가 몰리면 접종부터 진행한 뒤 전산 등록은 추후에 몰아서 입력해 접종 내용과 입력 정보가 다른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백신 종류와 유효기간도 작은 라벨이나 주사기 표기를 의료진이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특히 소규모 의료기관은 백신 재고와 유
[충북일보] '증평투어패스'가 도입 3년 차를 맞아 뚜렷한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관광 핵심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을 하나의 QR코드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광이용권이다. 증평군은 3년 전부터 보강천 미루나무숲, 좌구산, 벨포레, 민속체험박물관 등 지역 주요관광자원을 묶어 증평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투어패스 이용객수는 통합권 운영을 시작한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1천337명이다. 이어 2025년에는 운영기간을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로 확대하면서 이용객수가 1만3천345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설 연휴 관광수요를 겨냥해 운영시점을 앞당기면서 5월 초 기준 누적 이용객 5천367명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4월 202명에 머물던 월간 이용객이 올해 같은 기간 1천984명으로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노동절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에도 이용객이 집중됐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엿새 동안 1천170명이 투어패스를 활용해 지역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방문했다. 이처럼 증평투어패스 이용객수가 증가한데는 운영기간 확대와 부담 없는 가
[충북일보] 진천군은 최근 지역 치과의원 6곳과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의 치과 치료비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맘편한치과의원(원장 최보영) △시카고치과의원(원장 이철호) △김현성치과의원(원장 김현성) △온아치과의원(원장 홍성하) △중앙치과의원(원장 김성원) △더감동치과의원(원장 한철규)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치과의원은 진천군이 추천하거나 자격을 확인해준 대상자에게 비급여 치과진료비의 10%를 감면해 주게 된다. 진천군은 지원대상자 발굴과 자격확인, 대상자 안내·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사례관리 대상자 △그 밖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등이다. 진천군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자격확인 절차를 거쳐 추천서를 발급한다. 대상자가 협약 치과의원 방문 때 신분증과 이 추천서를 제출하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남현 주민복지과장은 "치과치료는 시기를 놓치면 건강악화와 추가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31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측정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 스스로 혈압수치를 인지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해당 챌린지를 신청하고 하루 최대 8천보씩 기간 내 누적 10만 보를 달성한 뒤 혈압측정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미리 촬영한 혈압 사진을 올리거나 측정 직후 바로 촬영해 등록할 수 있다. 병원이나 가정 등 장소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사진인증은 기간 중 한차례만 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민 1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측정,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고혈압연맹은 고혈압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5월 17일을 '세계 고혈압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시행한다. 충주시보건소는 해외여행이나 유흥시설 이용 과정에서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마약류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을 위해 무료 검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신속한 확인을 통해 마약 범죄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원 확인 없이 익명으로 진행된다. 충주시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상담을 포함해 약 30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과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총 6종의 마약류다. 인체 내 잔존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질병 치료를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복용 중인 사람이나 마약 중독 치료·재활 중인 경우, 취업 등 직무 관련 진단서 발급 목적의 검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에는 본인 희망에 따라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의 푸른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제4회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오는 16일 단월동 청보리밭 일원에서 열린다. 달래강 청보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달래강 자연경관과 청보리 물결을 활용해 공연·체험·먹거리·직거래장터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관람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끈다.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길따라 예술로'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이승우를 비롯해 충주시 성악연구회, 전통예술원, 루체레 중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난타·노래교실·라인댄스 등 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통기타·오카리나 동호회 공연, 트로트 가수 진운의 무대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도자기 만들기와 어린이 승마체험,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이 운영되며, 청보리밭 곳곳에는 포토존과 바람개비길이 조성된다. 현장에서는 의상 대여와 무료 사진 인화
[충북일보] 최근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본보 취재진이 만난 시민들은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청주 우암동에 거주하는 30대 김모씨는 "최근들어 발생한 정보 유출 사고 명단에서 빠진 적이 없는데 이 정도면 내 개인 정보는 공공재 수준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광고 문자나 스팸 전화가 잦아진 것도 이런 영향이지 않을까 의심이 든다"고 토로했다. 또 청주 용암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이모(25)씨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체념하게 된다"며 "예전에는 유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했지만, 이제는 사고가 너무 잦아 일일이 계정을 확인하거나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형 플랫폼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일 OTT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티빙(TVING)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 티빙은 "지난 2일 개인정보 저장 데이터베이스(DB)에서 신원 미상의 해커에 의한 비인가 접근 및 파일 유출 정황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6·3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선거의 달인' 이시종(79) 전 충북지사가 이재명 정부 2기 지방시대위원장(장관급)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1년 전 출범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지역 출신 장관급 인사가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이 전 지사의 입각 설은 지역민들에게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이 전 지사를 이재명 정부 2기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추천하는 당내 인사들이 많다"며 "당 기여도와 지방, 중앙 정치경험 등을 복합적으로 계산해 봐도 이 전 지사만한 인물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이 전 지사는 관선시절 강원도 영월군수를 비롯해 22·28~30대 충주시장, 33~35대 충북지사, 2선 국회의원 등 지방과 중앙을 아주 깊숙이 경험한 인물이다. 충북지사 시절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4년(2014~2018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충북지사 3선 연임 제한으로 퇴임 후에도 대한민국 헌정회에서 헌법개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양원제 개헌에 힘썼다. 이후 6·3지방선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돼 정청래 당 대표와 전국을 돌며 당의 지지율을 높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