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옥천 청소년수련관을 가득 메우고 있다.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무료 물놀이장이 운영에 들어가면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가까운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군이 다음 달 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관내 청소년과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 몽골텐트, 그늘막, 휴게 테이블 등을 갖춰 아이들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전책임자와 안전요원, 수질관리 인력, 의료지원 인력 등 12명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운영 기간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도 실시한다. 개장 이후에는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충북일보]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첫 산전진찰을 받기 위해 청주나 대전까지 차를 몰아야 했던 옥천지역 임산부들의 불편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산부인과가 없어 장거리 진료를 감수해야 했던 지역에 외래 산부인과 진료 기반이 처음 마련되면서 임신부터 출산 전까지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2026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외래산부인과 운영)'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천성모병원과 협력해 외래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옥천은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는 물론 정기적인 산전진찰을 받을 의료 인프라도 부족해 많은 임산부가 인근 도시 의료기관을 오가야 했다. 특히 임신 초기와 후기에는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만큼 이동 거리와 시간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선정으로 옥천성모병원에는 안정적인 외래 산부인과 진료 체계가 구축된다. 임신 주수에 맞춘 정기 산전진찰은 물론 고위험 임산부를 조기에 선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도 함께 운영된다.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 안전망도 강화된다. 상급 분만 의료기관과 실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이송과
[충북일보] 영동군보건소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제2기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성질환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65세 이상 영동군민이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받는다. 건강교실은 8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 영상 기반 체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영동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043-740-5930·5623).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아동기 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남일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당보건소 소속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과 스포츠실 등에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흥미와 참여도를 높인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사업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효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신체활동 행태 점수는 12.5점 상승했으며 식습관 행태 점수도 평균 0.5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도 96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아 참여 아동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함께 교육의 효과와 만족도를 모두 확인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초"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신체활동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세상에서 하나뿐인 길을 찾아 나선다. 떠나는 일은 설렘이고 모험이다. 길 위에 새겨진 역사와 풍경을 만난다. 13일의 일정으로 카람코람하이웨이를 지난다. 히말라야와 카라코람, 힌두쿠시를 만난다. 손을 뻗으면 하얀 설산에 닿을 것 같다. 빙하의 차가움이 그리움과 행복을 선물한다. 스카르두의 사막은 아름답다. 훈자의 여름은 평화롭다. 나가르의 호퍼 빙하와 파수 빙하는 찬란하다. 소스트에 남은 혜초의 흔적이 숭고하다. 고선지의 전진기지, 길기트는 영광스럽다. 쿤자랍은 비단길의 성소다. 라호르 페샤와르 박물관에서 만난 싯타르다 고행상은 특별하다. 소스트는 중국 월경 전의 마지막 도시다. 길기트 발티스탄 고잘에 자리 잡고 있다. 여행객들에겐 꽤 유용한 알짜 공간이다. 중국 국경을 넘는 모든 교통의 관문이다. 국경통관 및 행정절차의 중추적 장소다. 국경 넘는 이들의 출입국 절차 공간이다. 허가를 받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KKH의 파키스탄 피날레를 준비한다. KKH의 마지막 남은 길은 쿤자랩이다. 북부고원에서 마칠 찬란한 하이웨이다. 요란하게 치장한 아트 트럭들이 달린다. 산간지대가 가까울수록 차량이 뜸하다. 운행 중간중간 낙석이
[충북일보] 여름휴가를 계획할 때 가장 어려운 건 가족 모두가 만족할 장소를 찾는 일이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곳을 원하고, 부모는 쉴 공간을 찾는다.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려면 먹거리와 볼거리도 있어야 한다. 올여름 영동은 그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행지를 준비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광장에서 운영되는 '영동에 풍덩 빠질來'는 이름은 물놀이장이지만, 실제 모습은 작은 여름 축제에 가깝다. 대형 슬라이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버블파티와 마술쇼를 보고, 공연을 감상한 뒤 와인터널과 힐링관광지를 둘러보는 하루짜리 여행 코스가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가장 큰 변화는 장소다. 그동안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리던 행사를 올해는 영동 관광의 중심축인 레인보우 힐링광장으로 옮겼다. 단순히 행사장을 바꾼 것이 아니다. 복합문화예술회관과 와인터널, 레인보우 힐링센터, 휴양빌리지 등 주변 관광자원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면서 '물놀이를 하러 왔다가 영동을 여행하고 가는' 체류형 관광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물놀이 시설도 가족 중심으로 새롭게 꾸몄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롱슬라이드와 에어슬라이드, 메인풀은 물론 유아풀과 영아 전
[충북일보] 회의 하나가 관광객을 부르고, 관광객은 지역 상권을 살린다. 옥천군이 전시와 회의, 학술행사를 한곳에서 열 수 있는 마이스(MICE)센터를 개관하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관광지를 둘러보고 떠나는 관광을 넘어 회의와 전시, 문화행사를 연계한 '머무는 관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옥천군은 23일 구읍 상계리에서 마이스센터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관광 거점을 공개했다. 총사업비는 인구소멸대응기금 56억원과 군비 3억원 등 59억원이 투입됐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박람회 및 이벤트(Exhibition & Event)를 아우르는 융복합 관광산업이다. 일반 관광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 규모가 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옥천군이 이 시설을 구읍에 조성한 것도 역사·문화자원과 회의 관광을 결합하기 위해서다. 정지용 생가와 전통문화체험관, 향수호수길 등 기존 관광자원에 전시와 학술행사, 기업회의를 접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으로 소비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센터는 옥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재활스포츠 교실 참가자들이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제5회 제천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슐런 종목에 참가한 재활스포츠 교실 회원 6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3명씩 두 팀으로 출전한 참가자들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입증했다. 재활스포츠 교실은 장애인의 신체기능 회복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사회참여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 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사계절썰매장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 성수기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성수기 동안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기존 오후 6시였던 폐장 시간을 1시간 연장하며, 입장권 매표는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사계절썰매장은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변경한다. 특히 사계절썰매장의 야간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이 한낮의 더위를 피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단양의 여름밤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여유롭고 편리하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했다"며 "가족과 함께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사계절썰매장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 기자
[충북일보] 진천 중앙제일병원이 22일 병원회의실에서 대전·충청직업병안심센터와 지역근로자들의 건강증진·직업병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업성 질환을 일찍 발견하고, 근로자가 전문적인 상담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충청직업병안심센터는 질병이 발생한 근로자가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때 질병의 업무기인성을 파악하고, 직업성 질병을 신속하게 발견, 추가피해를 예방하는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방문 근로자의 질환이 업무에 기인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안심센터와 정보공유 △직업성 질환 유해인자 노출조사와 분석을 위한 상호협력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을 위한 상시적 연락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제일병원은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임상진료과와 연계해 병원방문 환자 중 직업성 질병이 의심되는 근로자를 선별하고, 안심센터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맞춤형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제일병원 임정일 병원장은 "근로자의 건강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충북일보] 충북도는 휴가철 갑작스럽게 의약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청주와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에 9곳을 지정했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11개 시·군에 1천361곳이 있다. 공공심야약국에서는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와 함께 일반의약품과 처방전 조제약을 구매할 수 있다. 가벼운 증상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등에서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등 11종의 안전상비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나 변질 식품 섭취로 갑자기 약이 필요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주변 심야약국과 비상약 구매처를 미리 숙지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약국을 비롯한 병의원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응급의료정보 제공 앱, 119센터,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생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협음성군지부, 생극농협과 함께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전문 의료진과 안경사 등이 직접 찾아가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왕진버스는 삼성면에 이어 생극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살폈다. 세명대학교 한방병원 등 전문 의료진과 생극농협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농사일로 고질적인 통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포함한 한방 진료 등 고령층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총 2천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은 다음 달 20일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 소이, 원남의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소 영농으로 바쁜 데다 교통까지 불편해 병원 방문을 미뤄온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었다"며 "농촌왕진버스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54년 전 단양군 시루섬에서 벌어진 극한의 수해 속 주민들의 희생과 협동 정신이 단양강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단양군은 19일 오후 7시 시루섬 기적의 다리 주차장 일원에서 시루섬 생존자와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단순한 보행교를 넘어 시루섬이 간직한 역사와 단양강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관광시설이다. 군은 다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야간경관을 결합해 단양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시루섬의 역사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와 군민대상 시상,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루섬 그날' 영상을 통해 1972년 대홍수 당시 주민들이 위기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생존했던 상황을 되돌아보고 당시 주민들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본행사 이후에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 입구에서 풍등 날리기와 경관조명 점등 퍼포먼스도 열린다. 시루섬 수해 생존자와 지역주민 등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