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폐암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는 지난 29일 내원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폐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폐암 예방의 핵심인 금연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폐암 위험 인자와 국가 암 검진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고, 건강관리를 돕는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독려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폐암 예방 건강강좌도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충북금연지원센터 박종은 부센터장의 '금연과 건강' 강연을 비롯해, 충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유규상 교수가 '폐암의 치료: 방사선 치료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우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세심하게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준 소장은 "폐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폐 건강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암센터는 암
맑은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단양을 더 편하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단양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보면서 여행 경비까지 부담 없이 아낄 수 있는 단양의 시티투어 버스다. 버스로 이동은 편하게, 여행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단양 버스투어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코스는 A코스 (단양강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도담삼봉·석문-단양구경시장-충주호단양유람선-사인암)이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단양강잔도다. 남한강 절벽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로 강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강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이 이어져 걷는 내내 감탄이 나오기도 하며 길이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중간중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남한강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으니 천천히 걸으며 단양의 자연과 여유를 만끽하시기 바란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만천하스카이워크다. 남한강 수면을 내려다보며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단양 대표 전망 명소로 전망대에 오르면 유리 바닥 아래로 흐르는 남한강을 볼 수 있다. 단양 시내 전경은 물론 소백산 연화봉까지 한눈에 펼쳐져 자연을 한눈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1일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농번기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될 경우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0%에 달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5개년(2021~2025년) 청주시 SFTS 발생 현황에 따르면, 청주지역 내 환자 발생은 연간 1~6건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총 9건으로 증가했다. 구별로는 서원구 4건, 흥덕구 3건, 청원구 2건이 발생했으며 상당구는 발생 건수가 없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서원구 2.20명, 청원구 1.06명, 흥덕구 1.0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전국 평균 발생률 0.55명을 웃도는 수치다. 상당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발생 건수가 예년에 비해 증가한 만큼 올해는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
[충북일보] 총탄이 지나간 자리 위로 5만 송이 장미가 피어났다.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에 위치한 노근리평화공원이 초여름 절정을 맞은 장미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발생한 노근리 사건의 아픔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조성된 노근리평화공원은 최근 장미와 계절꽃이 어우러진 영동 대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역사와 자연, 치유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다른 꽃 명소와는 또 다른 울림을 전한다. 최근 공원 장미정원에는 붉은색과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화려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장미 사이로 이어진 산책길은 마치 꽃 터널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5만 송이가 넘는 장미가 만개하면서 공원 전체가 거대한 꽃 정원으로 변신했다. 장미향이 가득한 산책로와 초록빛 잔디광장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초여름 풍경을 선물하고 있다. 현재의 장미정원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사계절 꽃피는 정원' 조성 사업의 결실이다. 노근리평화공원은 장미 재배 전문
[충북일보] 충북도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의 도내 유입 차단과 지역 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이다. 발생 또는 유행 즉시 신고 의무가 있고 음압격리와 같은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제1급 감염병이다. 감염된 사람(동물)의 혈액, 체액,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과 직접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피로감 등 비특이증상 이후 코피, 잇몸출혈, 토혈 등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에 퍼진 분디부교형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30~50%로 높아 선제적인 차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는 질병관리청과 시·군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이송·격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14개 보건소와 감염병 대응 의료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한다. 최근 개소한 충북대병원 긴급대응중환자실을 포함한 격리치료병상이 필요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도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방문력
[충북일보]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중부권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숲을 활용한 체험·치유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군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산림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 인원을 모집한 결과 두 달 만에 3천854명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예약률을 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계절별 숲의 생태와 식물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전문 숲해설가와 숲길을 걸으며 자연 생태와 식생을 배우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2회 오전과 오후로 나눠 무료로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에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강화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싱잉볼 명상, 호흡 치유, 숲길 걷기, 해먹 체험,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생태숲학습관, 수석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30일 오송호수공원에서 열린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4회차 행사를 시민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아쿠아챌린지, 자유놀이 수영장, 대형 버블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여기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물총놀이 이벤트가 더해져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워터슬라이드는 미취학 아동용과 초등학생용으로 구분해 운영함으로써 연령별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많은 아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태권무 공연을 비롯해 디제잉 공연, 버블공연 등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이 운영한 '어디든 책뜰' 야외도서관은 공원 속 열린 독서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민들은 물놀이를 즐기는 한편, 휴식과 독서를 함께 누릴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목소리보관함 만들기, EVA 왕관 만들기, 얼굴 꾸미기, 테이프 아지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아이들에게 풍성한 즐길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8일 최근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초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한 식품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2·3급 감염병과 살모넬라감염증, 병원성대장균감염증 등 제4급 장관감염증을 포함한다.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시기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 총 625건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4년 평균 525건보다 19.1% 증가했다. 감염 사례 수도 총 1만3천935명으로, 과거 4년 평균 1만46명보다 38.7% 증가해 일상 속 경각심이 요구된다. 상당보건소는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집단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생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28일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담배 연기 없는 청주를 만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새롭게 지정된 전통시장 내 금연구역인 아케이드 구간을 집중 홍보하고, 시민들이 금연구역을 자발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는 시민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내용을 안내하고, 금연의 필요성과 간접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혼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금연을 돕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현재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니코틴 보조제 지급, 전문상담사의 1대1 맞춤형 상담, 3개월·6개월 금연 성공 시 성공기념품 지급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금연구역을 널리 알려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금연 실천에 적극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가 여름철을 맞아 도민들의 건강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6월 여름철 건강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유용한 여름철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센터의 주요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이벤트를 기점으로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SNS 기반의 홍보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센터의 카카오톡 채널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퀴즈 정답과 함께 이름, 연락처, 거주지역을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9명을 선정,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16일 센터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하며, 경품은 6월 18일 개별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 방희제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가 도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센터의 서비스와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수술실을 대폭 확장하며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중증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청주한국병원은 28일 병원 내 수술실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술실 확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확장은 증가하는 지역 내 수술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대학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증설로 기존 6개였던 수술실은 총 8개 방으로 늘어났다. 이는 도내 2차 종합병원 중 최대 규모로, 앞서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24일부터 실제 수술에 활용되고 있다. 확장된 수술실은 감염 예방을 위해 최고 수준의 무균청정 시스템을 완비했다.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정화하는 고성능 '헤파필터(HEPA filter)'와 최적의 온·습도 조절 및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 '라미나 플로우(Lamina flow)'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철저한 무균 환경을 유지한다. 환자 안전을 위한 회복실도 4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마취 전문의의 책임 관리 하에 환자의 활력 징후를 밀착 모니터링하며, 모든 수술 기구는 엄격한 소독·멸균 관리 시스템을 거쳐 제공된다. 수술 경쟁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남일면 더자람교육농장에서 치매환자와 보호자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야외치유프로그램 '기억 더자람 힐링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전문 치유농장을 활용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돕고 사회적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8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에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꽃과 식물로 나만의 정원 만들기 △야채 수확 및 제철 음식 만들기 △촉감놀이와 수경식물 기르기 △압화로 얼굴 액자 만들기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기가 진행된 27일에는 참여자들이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며 꽃화분 심기 체험과 나만의 기억앨범 만들기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서로 소감을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연 속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본보 취재진이 만난 시민들은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청주 우암동에 거주하는 30대 김모씨는 "최근들어 발생한 정보 유출 사고 명단에서 빠진 적이 없는데 이 정도면 내 개인 정보는 공공재 수준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광고 문자나 스팸 전화가 잦아진 것도 이런 영향이지 않을까 의심이 든다"고 토로했다. 또 청주 용암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이모(25)씨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체념하게 된다"며 "예전에는 유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했지만, 이제는 사고가 너무 잦아 일일이 계정을 확인하거나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형 플랫폼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일 OTT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티빙(TVING)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 티빙은 "지난 2일 개인정보 저장 데이터베이스(DB)에서 신원 미상의 해커에 의한 비인가 접근 및 파일 유출 정황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6·3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선거의 달인' 이시종(79) 전 충북지사가 이재명 정부 2기 지방시대위원장(장관급)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1년 전 출범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지역 출신 장관급 인사가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이 전 지사의 입각 설은 지역민들에게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이 전 지사를 이재명 정부 2기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추천하는 당내 인사들이 많다"며 "당 기여도와 지방, 중앙 정치경험 등을 복합적으로 계산해 봐도 이 전 지사만한 인물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이 전 지사는 관선시절 강원도 영월군수를 비롯해 22·28~30대 충주시장, 33~35대 충북지사, 2선 국회의원 등 지방과 중앙을 아주 깊숙이 경험한 인물이다. 충북지사 시절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4년(2014~2018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충북지사 3선 연임 제한으로 퇴임 후에도 대한민국 헌정회에서 헌법개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양원제 개헌에 힘썼다. 이후 6·3지방선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돼 정청래 당 대표와 전국을 돌며 당의 지지율을 높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