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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방지 만전' 청주시, 재난대책본부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23.05.18 17:48:11
  • 최종수정2023.05.18 17:48:11
[충북일보] 청주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청주지역 한우농가 3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11일부터 구제역·AI(조류독감)·ASF(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에 들어갔다.

이후 구제역 발병 농가가 8개소로 확산되면서 구제역·AI·ASF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특별방역지원반을 추가 편성했다.

전국 방역위기 단계는 주의 단계이지만 시는 심각 단계에 준해 취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별방역지원반은 반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특별방역지원반은 재난상황관리와 방역대책을 지원하고 통제초소 운영 점검, 축산농가 백신 관리, 농가 지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필수지원반 4개, 기타지원반 10개 총 14개의 실무반을 운영해 구제역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거점소독소 4개, 통제초소 7개, 소독차량 19대를 지속 운영하고 발생지역 진입로에 소독차량을 배치해 소독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농가 예찰 전담관을 운영해 농가의 접종 확인, 소독 독려 및 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추가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축산농가도 백신접종, 농장 소독, 축산농가간의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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