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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YWCA, 생명나무꿈동산 10주년 타임캡슐 개봉식

10년 전 묻었던 꿈과 희망이 열리다

  • 웹출고시간2023.05.14 13:59:22
  • 최종수정2023.05.14 13:59:22

충주 탄금공원 돌미로원 일원에서 타임캡슐 개봉식이 열리고 있다.

ⓒ 충주YWCA
[충북일보] 충주 YWCA는 13일 탄금공원 돌미로원 일원에서 생명나무꿈동산 10주년 타임캡슐 개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YWCA 관계자, 10년 전 생명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가족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YWCA는 10년 전 생명운동의 확산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1가구의 가족과 함께 돌미로원 생명나무꿈동산 일원에 가족나무를 식재하고 10년 후 가족의 모습과 각자의 소망을 담은 타임캡슐 매립을 진행했었다.

이날 2013년 식재했던 가족나무를 돌보고 매설했던 타임캡슐 개봉식을 통해 가족의 성장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건강한 가족문화와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충주지역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가족 중 YWCA 가족봉사단 창립멤버로 당시 18세, 15세였던 신동민·신예나 남매는 현재 타인을 위한 봉사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NGO단체 관련 일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신예나 씨는 "10년 전 이곳에 묻었던 꿈과 즐거운 추억들이 떠오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청소년 수련 지도사로 활동 중인 신동민 씨는"어린 시절 소중한 꿈과 추억을 땅에 묻었기에 지금까지 그 꿈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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