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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층 파고드는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국제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연합체육대회에 최교진 교육감과 함께 참석

  • 웹출고시간2023.05.14 13:15:14
  • 최종수정2023.05.14 13:15:14

최민호(가운데) 세종시장이 지난 12일 세종국제고와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연합체육대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통에 이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층과의 교감확대에도 나섰다.

최 시장은 주민 소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박2일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라는 이름으로 주로 관내 농촌지역을 돌며 한달에 한차례씩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부강면, 장군면, 소정면 등 이미 3곳에서 현장소통 행보에 나선 최 시장은 해당 지역 마을회관 등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주민 소통을 위해 색다른 방법을 도입한 최 시장은 이번엔 세종의 미래세대 주역이 될 청년층과 청소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최 시장은 지난 12일 세종국제고에서 열린 '제1회 세종국제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두 학교의 연합체육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최 시장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날 격려 인사에 그치지 않고 최교진 교육감 등과 함께 줄다리기에 직접 참가했다.

최 시장은 "인문·사회·이공·예술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훗날 멋진 꿈을 이루길 응원하는 차원에서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최교진(맨앞) 세종시교육감이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연합체육대회에서 학생들과 힘껏 줄을 당기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도 "두 학교의 학생들이 화합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자기 주도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학교 단위 자율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혔17일에는 관내 대학인 홍익대를 찾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최 시장은 이날 대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젊은이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챙겨볼 예정이다.

이처럼 최 시장이 청년층과 청소년과의 직접적인 교감확대에 나선 것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특성에 맞게 관련 정책을 추진하데 있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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