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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촉구

  • 웹출고시간2023.03.27 11:25:56
  • 최종수정2023.03.27 11:25:56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27일, 31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천군의원 일동이 공동 발의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진천군과 음성군의 납세 규모 및 인구를 고려하고 급증하는 국세 행정 수요 대응과 양질의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부권 경제성장의 핵심지역인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촉구했다.

이날 건의문은 윤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로 발표했다.

윤 의원은 "진천군과 음성군은 다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체 수 2만 6천 개소, 종사자 수 14만 5천여 명, 인구 17만 7천여 명 이상의 충북권 최대 성장지역"이라며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국세 세수는 9천억 원에 달해 충주 본청(4천372억 원)의 2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국세 민원이 현저하게 늘어가고 있으며, 향후 문백·용산산업단지 등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진천 교성지구 등 택지개발이 완료될 경우 현재보다 인구와 세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하고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소규모의 조직과 인원으로 조사·납세자 보호기능이 없는 민원·세원 관리업무만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진천·음성군의 기업인과 군민들은 충주세무서 방문을 위해 금전과 시간적 손해를 감수하고 있으며, 진천·음성군의 경제규모 증대에 따라 늘어나는 납세자 국세 행정 수요 대응에도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세청,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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