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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발전적인 변화 만드는 공직자 돼야"

건강 도시 거점 마련할 아이디어 주력

  • 웹출고시간2023.03.20 14:28:11
  • 최종수정2023.03.20 14:28:11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발전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공직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0일 현안업무회의에서 "행정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 주민들의 긍정적인 지지와 협업까지 이끌어내야 한다"며 "각 읍면동장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특히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호연 달천동장이 최근 청보리밭을 조성하며 아름다운 풍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달천동 달래강의 정원길 조성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발표를 청취한 후 "달천동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훌륭한 내용"이라며 "강을 활용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주는 수주팔봉, 달래강, 중앙탑, 목행동, 목계나루 등 한강의 절경을 간직한 명소임에도 시민들조차 그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며 "외곽에 치우쳐 있는 충주의 강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충주의 거점으로 키울 아이디어 발굴에 주력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조 시장은 또 그린수소 지식 공유를 위한 특강과 관련해 "서충주에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스마트시티를 그린수소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각인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친환경 그린수소의 강점을 부각시킬 부서 간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읍면동마다 근무하는 곳의 현재 상황과 미래 가능성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나아가 주민과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발전적인 변화를 실현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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