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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접수

사업비 8억 3천만 원

  • 웹출고시간2023.03.20 14:06:41
  • 최종수정2023.03.20 14:06:41
[충북일보] 충주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사업비 8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50대의 지게차, 굴착기 중 구형엔진(Tier-1이하)을 신형엔진(Tier-3이상)으로 무상 교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충주시에 등록된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를 보유한 사업자 또는 개인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롤러, 로더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방문,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소진 일에 동시 신청자 발생 시 의무 운행기간을 감안해 연식이 최신에 가까운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저공해 엔진교체가 적용되는 비도로용 건설기계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만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차량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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