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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 임명

제121차 정기 종의회 종단 결산안 심의·의결
덕수 스님 "맡은 역할 다해 종단 발전 이루자"

  • 웹출고시간2023.03.19 13:15:47
  • 최종수정2023.03.19 13:15:47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는 지난 18일 오전 8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5명이 참석해 제121차 정기 종의회 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전날 도용 종정예하로부터 지명을 받은 덕수 스님의 총무원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임명동의안 가결 직후 도용 종정예하는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의 임기는 4년이다.

임명장을 받은 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종의회 의원 여러분 모두가 종정예하를 모시고 종단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다. 우리는 모두 전부 과거로부터 인연을 맺어왔는데 그 인연은 보통 인연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종정예하를 모시고 맡은 소임에 충실히 임해 종단 발전을 이뤄가고 우리의 목표인 해탈성불을 위해 열심히 정진해 모두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으며 부산 삼광사와 광명사 주지, 천태종 총무부장·교무부장·규정부장, 종의회 8·9·10·11·14대 의원, 종정 사서실장, 구인사 국제선원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수행에 매진했다.

한편 천태종 제19대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지난 16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 종정예하의 재가를 얻어 사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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