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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청주시의회 보궐선거 레이스

이상조·박한상·류근진·정우철 후보자 등록
공식선거운동기간 전까지 인사·명함·어깨띠
확성장치·공개 연설·대담 등으로 지지 호소

  • 웹출고시간2023.03.19 15:56:11
  • 최종수정2023.03.19 15:56:11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희망편지 전달식'에서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부터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 송경근 청주상당구선관위원장, 우리공화당 류근진 후보, 무소속 정우철 후보.

[충북일보]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에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를 예고했다.

1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을 결과 국민의힘 이상조(52), 더불어민주당 박한상(52), 우리공화당 류근진(61), 무소속 정우철(63) 후보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오는 23일 전까지 유권자 대면 인사와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면 이들은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현수막 게시 등의 선거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도선관위는 후보들에게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을 당부하며 지역 초등학생들이 후보자들에게 바라는 정책이나 공약을 담은 400여통의 희망편지를 전달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예비유권자인 초등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편지가 후보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선거란 '정책과 공약에 의한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시의회 민주당 한병수(청주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의원이 작고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사전투표는 오는 31일~4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 본투표는 4월 5일 오전 6시~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인명부는 이달 24일 확정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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