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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9 13:58:15
  • 최종수정2023.03.09 13:58:15

괴산호를 운항하는 유도선 모습.

[충북일보] 괴산군은 운항을 중단했던 괴산댐 상류 지역 선박과 수상레저기구 운항을 오는 11일부터 재개한다.

군에 따르면 괴산댐에는 도선 5척과 수상레저기구 10척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수면의 얼음이 녹아 운항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운항을 재개하는 도선 운항노선은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 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다.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를 영업구역으로 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하는 아치수상레저가 있다.

군은 지난 8일 운항재개 전 사업자, 선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 사고유형 및 대처방법, 응급상황이 발생한 때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 및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인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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