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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발언 논란 일단락… 김영환 지사 시·군 순방 재개

21일 고향인 괴산군 찾아 주민과 만남
27일 보은군, 31일 옥천군 방문

  • 웹출고시간2023.03.19 15:53:09
  • 최종수정2023.03.19 15:53:09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친일파 발언 논란'으로 보류됐던 시·군 순방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오는 21일 괴산군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첫 시·군 순방 일정을 소화한다.

당초 올해 첫 순방지는 지난 14일 제천시였으나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해법을 옹호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고 발언해 민심을 자극, 여론 악화로 시·군 순방 일정이 잠정 보류됐다.

제천의병유족회 등 7개 단체는 김 지사의 제천 방문을 저지하고 나섰고, 시청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지난 17일 예정됐던 진천 방문도 미뤘다. 충남도 일일명예 도지사 교환 근무 등 대외일정도 모두 멈췄다.

도내 안팎의 거센 여론에 김 지사는 결국 지난 16일 "민감한 표현을 사용해 오해의 소지를 만들고 걱정을 끼친 것은 불찰"이라며 정식으로 사과했고, 친일파 발언 논란은 일단락됐다.

김 지사는 괴산군청에서 고향 주민들을 만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진행상황과 앞으로 계획, 그동안의 성과 등을 알리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주민 불편 사항이나 개선 점 등에 대한 건의도 받는다.

관광단지로 육성할 칠성면 괴강을 찾아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지사는 다음 주 27일에는 보은군, 31일에는 옥천군을 방문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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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