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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봄철조립사업 착수

21억 원 투입…282㏊ 규모로 조성

  • 웹출고시간2023.03.20 14:16:54
  • 최종수정2023.03.20 14:16:54

지난해 조림사업.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 수요 대처를 위해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올해 21억 원을 들여 △경제림 조림(200㏊) △경관조성 큰나무 조림(50㏊) △밀원수림(10㏊) △탄소저감 조림(20㏊) △지역특화 조림(2㏊) 등 모두 282㏊ 규모를 조성한다.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약 65만그루를 식재한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림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기반과 안정적 국산 목재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임업소득 증대 및 쾌적한 산림경관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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