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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만 68세 이상 1년 이상 거주, 만 64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 웹출고시간2023.03.12 13:42:53
  • 최종수정2023.03.12 13:42:53

충주지역 한 노인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부터 확대 실시 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1년 이상 충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8세 이상(1955.12.31. 이전 출생자) 노인과 만 64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단,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가 8천499명으로, 8일 기준 접종자는 2천300여 명이다.

접종 장소는 위탁협약 체결한 지역 내 병·의원 89개소로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7년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만 60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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