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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2 13:31:40
  • 최종수정2023.03.12 13:31:40

영동군이 샤인머스캣 특산품화에 힘을 쏟는 가운데 지난 9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품질 고급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샤인머스캣을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품질 고급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샤인머스캣을 전략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가 보급과 기술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덕분에 샤인머스캣은 이 지역 1천340여 농가가 524㏊에서 재배하는 여름철 대표 과일로 자리를 잡았다.

군은 샤인머스캣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가 지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포도 전문가를 초청해 읍·면별 작목반, 포도연구회, 농가 등 대상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크기 조절법 등 품질 고급화에 관해 교육했다. 38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교육 열기가 높았다.

아 자리서 군내 샤인머스캣 재배 우수농가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재배 기술을 공유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 내 재배 생황을 수시로 파악해 농가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포도 출하장에서 당도 측정을 강화하는 등 품질관리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샤인머스캣의 가격이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 품질 저하로 하락하고 있다"며 "품질 고급화로 영동 샤인머스캣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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