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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지역서 ASF멧돼지 잇따라 발견

도내 누적 337마리

  • 웹출고시간2023.03.12 13:25:53
  • 최종수정2023.03.12 13:25:53
[충북일보] 충북 북부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산45와 산척면 영덕리 산146 광역울타리 내에서 지난 8일 수색팀과 주민에 의해 발견된 야생 멧돼지 4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산13 광역울타리 내에서 야생 멧돼지 1마리가 ASF에 감염됐다.

같은 날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산1 광역울타리 내에서도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2마리가 발견됐다.

도내 누적 ASF 감염 야생 멧돼지는 347마리로 늘었다.

도내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과 속리산 국립공원이 있는 보은지역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역별 ASF 양성 멧돼지 발견 건수는 단양 121건으로 가장 많다. 충주 78, 보은 73건, 제천 72건, 괴산 3건이다

ASF가 도내 양돈 농가로 전염한 사례는 아직 없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ASF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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