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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10월 말까지 850곳 대상 서비스 수준 평가 실시

  • 웹출고시간2023.03.12 13:18:32
  • 최종수정2023.03.12 13:18:32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용업, 미용업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총 35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이용업 89개소, 미용업 761개소 등 총 8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평가는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을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채점해 점수별로 등급이 결정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는 시 홈페이지 게시,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 필요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색 등급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와 위생 수준 개선 조치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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