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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차전지 소재 기업 ㈜코이즈 기업 유치

제3산단 이차전지 기업 집적화로 기업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 웹출고시간2023.03.07 13:50:10
  • 최종수정2023.03.07 13:50:10
[충북일보] 제천시가 7일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코이즈와 기업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코이즈 조재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이즈는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을 위해 제천 제3 산업단지 내 1만2천624㎡ 부지에 신규 투자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연 200t 생산 규모의 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약 1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코이즈는 LCD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인 광학 소재 공정 기술과 품질관리경영 등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오랜 기간 금속산화물 나노입자 제조 기술을 연구해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개발도 완료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

이날 조재형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집적화된 제천 제3 산업단지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했다"며 "우리가 보유한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지역과 상생 발전하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 지역 미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장잠재력이 큰 소재 기업이 새로 둥지를 튼 만큼 ㈜코이즈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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