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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7 12:48:23
  • 최종수정2023.03.07 12:48:23

영동소방서 펌뷸런스 출동대원 모습.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구급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펌뷸런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친 합성어로 구급 장비와 구급 자격자를 배치한 소방 펌프 차량을 구급차와 동시에 출동시켜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펌뷸런스는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구급활동을 지원한다.

교통사고 등 위험지역 구급활동 때 구급차와 함께 출동하여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구급대원의 안전 확보 등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도 전개한다.

영동소방서는 119안전센터와 지역대에 6대의 펌뷸런스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구급대원 56명과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30종의 구급 장비를 갖췄다.

영동소방서는 효율적인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기본응급처치 등 현장 응급처치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1급 응급구조사 등 유자격자 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병수 서장은 "펌뷸런스 활용을 통해 구급 차량 공백을 최소화하고, 심정지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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