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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옛 남계양수장 발동기 농업기술센터로 이전·보존

  • 웹출고시간2023.03.06 16:21:26
  • 최종수정2023.03.06 16:21:26

청주시 문의면 옛 남계양수장 발동기가 시 농업기술센터에 이전 설치돼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의면 옛 남계양수장의 발동기를 농업기술센터로 이전·보존했다고 6일 밝혔다.

1970년대 사용되던 이 발동기는 지난 2월 노후 양수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과거 발동기는 농촌에서 양수, 정미, 타작 등에 사용되던 필수 용품이었으나 수중펌프 등 현대 시설에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시는 과거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고자 상당구청 옆 농업기술센터 야외로 발동기와 양수기를 이전 설치했다.

언제든지 관람 가능하며, 직접 만져보고 조작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발동기는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했던 역사"라며 "다양한 농촌 시설을 보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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