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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취임후 두번째 해외순방

미국 원싱턴 D.C와 보스턴 등 7박10일간 방문

  • 웹출고시간2023.03.07 10:59:10
  • 최종수정2023.03.07 10:59:10

최민호 세종시장이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 방문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수도를 꿈꾸하는 세종시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7박 10일간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최민호 시장의 해외순방은 지난해 불가리아, 벨기에 유럽 순방에 에 이어 두 번째다.

세종시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 중인 보스턴과 워싱턴 D.C와의 교통 관련 시책 논의 △세계은행 교통혁신포럼에서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사례 발표 △큐에라·아이온큐·보스턴 다이내믹스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방문에 따른 신기술 도입 논의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의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보스턴 일정에서는 보스턴 교통부서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보스턴 교민, 하버드대·MIT대 교수 간담회, 유학생 초청 강연 시간을 갖고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홍보와 함께 해외 우수인력 유치 방안을 논의한다.

14일에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교통혁신 포럼에 참석해 세종시 대중교통 우수사례인 셔클, 두루타, 누리콜을 발표한다.

이어 최근 대중교통 무료화 법안을 발의한 워싱턴 D.C 시의회 찰리스 엘렌 교통환경위원회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워싱턴 D.C 대중교통 무료화 도입 배경 및 추진 현황을 청취한다.

마지막으로 워싱턴 D.C에서는 뮤리엘 바우저 시장을 만나 세계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시대적 과제를 논의하고 양 도시가 수도이전, 박물관 분야 등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유럽권 도시와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면 올해는 미국 수도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세종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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