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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복숭아나무 월동 병해충 방제해 주세요"

  • 웹출고시간2023.03.07 12:45:19
  • 최종수정2023.03.07 12:45:19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복숭아 농가들을 대상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복숭아 동계방제 약제로 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이 있으나, 약제마다 적용 병해충이 다르므로 제대로 방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모두 살포하는 것이 좋다.

석회유황합제는 개화 15~30일 전이 살포 적기로 오갈잎병, 잿빛무늬병 등의 병해를 방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군 농기센터는 선단부를 중심으로 철저히 살포하고, 약액이 마른 뒤 한 번 더 살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시설하우스 비닐이나 파이프를 부식시키는 성질이 있으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석회보르도액은 세균성구멍병에 효과적인 약제로 약효 지속력이 길고 비교적 광범위한 병원균에 유효한 살균제다.

개화 직전 과원에 꽃이 피기 시작할 때가 방제 적기이며, 완전히 마른 뒤 막을 형성해야 약효가 나타나므로 비가 오기 직전이나 직후에는 살포하는 게 좋다고 군 농기센터는 설명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동계 약제들은 한 약제를 살포한 뒤 연속해서 다른 약제를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하거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소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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