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업용 전기요금 정상화 촉구 주장

영동군 의회, 건의문 채택

  • 웹출고시간2023.03.12 13:32:24
  • 최종수정2023.03.12 13:32:24

영동군 의회가 지난 10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비합리적 농업용 전기요금 부과 정상화와 적용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 영동군의회
[충북일보] 영동군 의회가 지난 10일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비합리적 농업용 전기요금 부과 정상화와 적용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한국전력공사는 비합리적인 농업용 전기요금 부과를 조속히 정상화해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라"고 밝혔다.

또 "한국전력공사는 농업용 전력의 기본 공급약관을 개정하고 적용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라"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한국전력공사가 농업용 전력을 사용하는 저온저장고에 일반 농산물이 아닌 쌀이나 김치 등 가공 농산물 일부를 보관했다는 이유로 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금을 부과해 농가들의 걱정과 한숨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농업으로 변화하는 농업 현실에서 가공품을 제외한 단순 농산물만 보관해야 한다는 약관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사용 전력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