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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영농폐기물 관련 농민단체와 간담회 개최

농업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위해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23.03.12 13:39:44
  • 최종수정2023.03.12 13:39:44

제천시의회 홍석용·권오규·김진환 의원과 지역 7개 농민단체지도자들이 농업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농업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방안 마련과 관련해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열린 간담회에는 시의회 홍석용·권오규·김진환 의원과 지역 7개 농민단체지도자(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농민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4- H연합회), 시 관계자가 참석해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현황 관리 △영농폐기물 수거보상비 지원 △수거와 집하 시설 설치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제안한 홍석용 의원은 "지금 영농폐기물은 처치 곤란한 생활폐기물이지만 제천시가 먼저 농민들의 뜻을 모아 수거와 처리에 대한 로드맵의 기초를 만든다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걸음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영농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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