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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9 17:39:33
  • 최종수정2022.11.29 17:39:33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문화예술후원 선포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도모하는 메세나 활동을 시작하며 문화예술후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이번 선포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임영은 도의회 부의장,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등이 참여해 비전 선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선포식에선 김영신 한국도자기 대표와 이상열 벽산파워 대표, 김봉열 벽산문화재단 이사장,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등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기업후원금 기획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과 예술가의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승환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업은 예술을 만나 창의성을 얻고, 예술은 기업을 만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얻는다"며 "기업 여러분들께서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져 감사하고 메세나를 활성화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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