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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직능단체, 먹거리 나눔

문화동 향기누리·산척면 지사협·주덕읍 들꽃봉사회 등

  • 웹출고시간2022.11.23 15:20:15
  • 최종수정2022.11.23 15:20:15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홀몸노인을 위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23일홀몸노인을 위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파라다이스웨딩홀의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는 생신날 외롭게 보내는 홀몸노인에게 따뜻한 축하를 건네고자 마련됐다.

향기누리 회원들은 생신을 맞은 노인에게 케이크와 꽃다발, 여러 가지 음식을 마련하고 축가를 부르는 등 홀몸노인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사협 위원 20여 명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10㎏)를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주덕읍 들꽃봉사회 회원 15여 명은 김장김치 40여 상자를 담가 홀몸노인과 조손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신니면 직능단체들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주노인요양원에 김장김치 20상자를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김장김치를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빈틈없는 복지 정책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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