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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시군 특화사업에 선정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 확보…관광모델 확장 가능성 제시

  • 웹출고시간2022.11.23 15:19:32
  • 최종수정2022.11.23 15:19:32

삼형제저수지.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2022년 충북도 시·군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비 55억 원 중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됐다.

군은 관광자원이 부족해 관련분야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관광모델 확장 가능성을 적극 알렸다.

삼형제 저수지는 무극저수지, 용계저수지, 금석저수지로, 3개 저수지가 직경 250cm 도수터널로 연결돼 수위가 같은 국내 유일의 저수지다.

군은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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