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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입상작과 훈민정음 서각 작품 전시회

  • 웹출고시간2022.11.23 11:01:03
  • 최종수정2022.11.23 11:01:03

19회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에 출품되는 신흥수씨 서각작품

ⓒ 세계문자서예협회
[충북일보] 19회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 전시회가 (사)세계문자서예협회 주관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9월 20여일간 서예문자대전에 출품된 국내외 242점 가운데 입상작품 143점만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서각작가 40인의 훈민정음 글자 1천397점의 서각 작품이 특별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시되는 훈민정음 서각 작품 1천397점은 훈민정음 1만1천172자 가운데 일부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문자서예협회는 앞으로 5년 동안 국내외 108명(훈민정음 서문 글자 수 의미)의 서각 작가들이 참여해 훈민정음 글자를 모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입상작은 대상인 몽골문을 비롯해 위구르, 동파, 인도, 아랍 등 9개 나라 작품이다. 18회 수상 작가 2명의 한글, 전각 등 4점도 선보인다.

또 이를 통해 수집된 우수작품 84점을 모아 '다시 돌아보는 세계문자예술의 보고전'도 함께 진행된다.

중국 등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수상 작가들의 참여가 어려워 개막식과 사상식을 생략하기로 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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