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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반딧불이 복원사업 탄력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군북면 이평리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사업 선정
안터지구 반딧불이 복원사업과 연계 시너지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2.01.17 11:14:47
  • 최종수정2022.01.17 11:14:47

대청호 반딧불이 복원사업이 추진될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공간계획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청호 반딧불이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9월 충청북도로 사업 신청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군북면 이평리 586 일원에 8천300㎡규모의 대청호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수행자는 한국수자원공사이며, 올해말까지 총사업비 4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대청호 홍수터에 생물서식처인 둠벙, 생태습지 등을 조성하여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수변식생을 보전 · 복원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사업추진으로 대청호 홍수터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하고 생태복원 깃대종(늦반딧불이, 꼬리명주나비)들의 서식환경이 개선돼 쾌적한 수변경관과 대청호 생태계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대상지인 군북면 이평리 일대는 과거부터 반딧불이 3종이 모두 서식하는 생태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및 청정지표종, 희귀종이 서식하는 공간이었으나, 그동안 생태계 교란종 확산, 경작 행위 등에 따른 서식처 축소가 발생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군북면 이평리의 입지적 특성상 산기슭에 인접하고 수변에 위치하고 있어 늦반딧불이의 서식지 특성으로 적합하다"며"지속 가능한 서식환경으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이평리 일원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사업은 지난해 국가하천 최초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대청호 안터지구 반딧불이 복원사업과 연계한 생태학습과 탐방공간으로 활용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금강수계특별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되어 올해부터 동이면 석탄리, 옥천읍 수북리 일원에 인공증식장과 인공습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1~2년 증식 기간을 거쳐 반딧불이를 방사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반딧불이를 테마로 생태관광 자원 개발로 대청호 수질보전과 마을관광자원 확보, 자연보호 현장 학습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안터지구 국가 생태관광 지역과 연계한 생태학습과 탐방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 제50조 규정에 의한 사업으로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할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 일부를 반환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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