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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영동군지부 한숙영 과장 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고객의 소중한 재산 지켜

  • 웹출고시간2021.12.09 15:14:39
  • 최종수정2021.12.09 15:14:45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농협은행영동군지부 한숙영(왼쪽 두번째) 과장이 9일 영동경찰서로 감사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은행영동군지부 한숙영 과장이 9일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 충북영동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한 고객이 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 농협수표를 소지하고 은행을 방문하고 일부 계좌입금과 수표 재발행을 요청했다.

그러나 한 과장은 최근 발행된 수표를 재입금 하는 것과 오랫동안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확인하는 고객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전후 사정을 확인,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했다.

고객은 대출문자를 수신, 진행 중이었고 본인계좌로 입금, 거래하기에 사기가 아닌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지만, 한 과장의 침착한 설명과 확인절차를 통해 보이스 피싱을 인식시켰으며, 즉시 경찰에 신고 후 경찰관의입회하에 통장, 카드 비밀번호 변경, 정보유출 된 통장 지급정지 등 고객의 피해를 예방했다.

본인 통장으로 거래지만 한 과장의 고객에 대한 세밀한 관심과 기지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정경원 지부장은 "본인 통장으로 입금하는 거래하는 사기문자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대출문자 수신 시 의심하고 은행 창구에 직접 내방하여 상담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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