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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9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최고 증가폭'

월중 967억 원 늘어… 2월보다 147억원 많아
주담대 연중 최다액 1천391억원 '폭증' 영향
"신규 분양아파트 집단대출 취급 영향으로 증가"
도내 주택 거래 건수는 오히려 전달보다 감소

  • 웹출고시간2021.11.28 16:17:17
  • 최종수정2021.11.28 16:17:17
[충북일보] 지난 9월 충북 지역 예금은행 가계대출이 올해 1~9월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1년 9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4천946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1천987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은 2천959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 중 기업대출은 969억 원, 가계대출은 967억 원 각각 늘었다.

올해 월별 예금은행 대출을 살펴보면 '9월 가계대출'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9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인 967억 원을 올해들어 최고치다.

올해 월별 가계대출 증감을 보면 △1월 819억 원 △2월 820억 원 △3월 207억 원 △4월 664억 원 △5월 -948억 원 △6월 387억 원 △7월 -495억 원 △8월 -149억 원 △9월 967억 원이다.

올해 월중 두번째로 많은 장가를 보인 2월보다 147억 원 많다.

9월 가계대출(967억 원) 중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주택담보대출의 폭증이다.

9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천391억 원이다 올해 월별 최고치다. 주담대를 제외한 예금은행 가계 기타대출(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증대출 등)은 -424억 원이다.

올해 월별 주담대 증감을 보면 △1월 414억 원 △2월 779억 원 △3월 195억 원 △4월 -712억 원 △5월 -607억 원 △6월 242억 원 △7월 -23억 원 △8월 -389억 원 △9월 1천391억 원이다.

9월 주담대 급증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는 지난 1월과 2월 통계와 같은 양상이다.

9월에 이어 두번째로 주담대 증가폭이 컸던 2월(779억 원)과 세번째로 컸던 1월(414억 원)은 주택거래량 증가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월 가계대출은 주택거래와 금융투자 관련 자금수요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됐고, 2월 가계대출은 주택거래 증가(1월 5천674가구 → 2월 6천834가구) 등의 영향으로 주담대를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9월 '충북 주담대 증가'는 주택 거래보다 신규 분양아파트 집단대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9월 중 충북의 주택거래량은 5천204건으로 오히려 전달 5천591건보다 감소해서다. 9월 주택 거래량만 놓고 보면 4월 4천917건, 5월 5천66건에 이어 세번째로 적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9월 기업대출은 지자체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 등의 영향으로 전달(437억 원 증가)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가계대출은 신규 분양아파트 집단대출 취급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9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천133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2천408억 원 감소했다.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과 관련된 지자체 교부금 집행이 이뤄지며 공공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4,541억 원 증가했다.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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